* 필기 시험

   - 필기 시험은 내용을 한번만 보시고 가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 한국어 필기시험은 접수시에 요청하면 한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 필기시험 절차

   1. 접수서류 준비

      - 접수서류는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가 필요합니다.

         거주지 서류는 주소 및 이름이 적혀있는 집 렌트 계약서, 유틸리티 청구서, 집 보험 계약서, 자동차 융자 계약서 중에서 2개가 필요합니다.

         집 렌트 계약서는 집주인과 거주자의 사인이 있어야 됩니다.

         접수 직원에 따라 가능한 서류도 있고 가능하지 않은 서류도 있어서 판단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니, 

         집주소와 이름이 들어간 우편물은 모두 가지고 가시기 바랍니다.


   2. 접수 

      - 예약을 하고 가지 않았다면 줄을 좀 서야하고, 그 줄은 내가 가져간 서류를 검토하고 검토가 끝나면 

         그때 운전면허를 접수할 수 있는 신청서와 번호표를 줍니다.

      - 신청서를 작성하고 번호가 호출될 때를 기다리면 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DMV에 따라 다르겠죠.

      - 접수 직원의 뒷편으로 A, B, C라고 적힌 커다란 흰 판이 3개가 천장에 달려있습니다. 

         각 판마다 1번에서 6번인가 까지 숫자 목록이 있고, 그것이 시력을 검사합니다.

         첫 번째는 두눈으로 검사, 그리고 한쪽 눈씩 가리고 검사합니다. 'A의 몇번을 읽어보세요'하고 말하면 그대로 읽고 말하면 됩니다.

         안경을 쓰시는 분들은 필히 안경을 가져가셔야 합니다.

         시력검사시에 안경을 쓰신다면 플라스틱 면허증 뒷면에 제약조건으로 안경착용여부가 표기되어 발급됩니다.

      - 접수시에 운전면허 시험비를 같이 내고, 이 시험비는 첫 번째 실기시험비까지 포함되므로, 

         첫 번째 실기시험은 돈을 안내고 서류만 접수하면 됩니다.

   

   3. 사진 촬영 및 시험

      - 접수하고 나면 사진촬영과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 사진촬영은 뭐 거의 내추럴하게 나옵니다. 실사 사진이란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끼실 겁니다.

      - 사진 촬영후에 시험지를 주는데 그때 한국어로 보겠다고 하면 한국어 시험용지를 줍니다. 영어는 컴퓨터로 시험봅니다.

      - 시험보고 나면 실기시험을 볼 수 있는 퍼밋을 줍니다.


* 실기 시험 절차

   1. 예약 및 접수

      - DMV로 인터넷에서 예약할 수 있습니다.

         혼잡한 도로 주변의 DMV는 절대 비추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도 많고 차도 많아서 돌발상황이 너무나 많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돌발 상황에서는 점수가 깎이는 일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집에서 좀 멀더라도 합격률(?)이 좀 높은 곳으로 예약하고 가시기 바랍니다.

      - 예약된 일자와 시간에 가서 서류만 내면 바로 시험 볼 수 있습니다.

         인쇄된 퍼밋에 사진도 흑백으로 나와있으므로 추가서류나 신분증도 필요없습니다.



 

   2. 시험

      - 실기 시험은 Youtube에서 검색해서 관련된 동영상을 보시고 가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짧게는 10분에서 길게는 15분 정도까지 테스트를 하는데 감독관이 지시하는대로 하다보면 금방입니다.

      - 절대 감독관을 불안하게 하는 행동을 하지 않고, 끊임없이 주변을 살펴보면서 운전하고, 

         정지선앞에 제대로 정지하면 큰 문제 없이 합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감독관을 잘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소한 것은 쉽게 넘어가주는 감독관이 있는 반면에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단 만나면 인사를 잘하시고 불필요한 말들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종일 그것만 하는 사람들이라 요청하는 것만 잘 응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연석 (도로와 보도, 주차장 등) 은 절대 바퀴가 닿으면 안됩니다. 

         평행주차를 시키고, 후진을 시켜보는데 그때 정말 주의해서 하셔야 합니다.

      - 자신이 한국에서 10년이건 20년 이건 운전한 경험이 중요한게 아니므로, 실기시험은 운전강사들의 도움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간 당 얼마씩 지불해서 하는데, 집에서 DMV, 끝나면 집 까지 픽업해주고, 근처 몇 바퀴 돌아보고, 

         또 그 차로 시험 볼 수 있게 해 주는데 대략 1인당 120-150불 정도 받는 것 같습니다. 

         카페 등에서도 많이 소개하고 있으니, 찾아보시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미국에서 운전을 많이 해 보신 분들은 굳이 필요하지 않고, 유튜브만 보셔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미국에서의 모든 관공서들이 그렇듯이 시간을 항상 여유있게 잡고 오셔야 합니다.

실기 시험시에는 물을 꼭 챙겨오세요.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립니다.

각 DMV마다 각국의 언어로된 운전자 안내서가 비치되어 있습니다. 100페이지 정도되는 소책자(캘리포니아의 경우)인데 

필기시험과는 상관없이 집에 한권 두고 필요할 때 마다 참조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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