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을 오늘 수령했습니다.

당초 4주가 걸린다고 했었는데, 2주 만에 받았네요.

 

분실 위험, 밋밋한 디자인, 비싼 가격 등 많은 비판 들을 익히 들었습니다만,

일단 사용해보니 무척 편리합니다.

와이프 선물용으로 샀는데, 하나 더 사야되나 하는 생각을 갖게끔 합니다.

 

착용했을 때의 느낌은 무척 가볍고, 기존의 이어팟과의 차이점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한쪽을 빼면 자동으로 음악이 일시정지되고, 착용하면 다시 재생합니다.

다른 블루투스 헤드폰처럼 사용할 때 켜고, 사용이 끝나면 끄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페어링도 무척 쉬웠습니다.

충전기의 뚜껑을 열면 주변 애플 제품에서 페어링을 하겠냐고 뜹니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 연결이기 때문에 애플기기가 아니어도 잘 연결됩니다.

 

충전기의 뚜껑은 자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안의 에어팟도 자석으로 붙게 만들어서 충전기를 거꾸로 들어도 에어팟들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손가락이 좀 두꺼우신 분들은 에어팟을 꺼낼 때 조금 신경쓰일 수도 있겠다 생각됩니다.

충전기 케이스는 손의 이물질이 아주 잘 묻습니다. 정말 잘 묻습니다.

 

 

택배상자에 비닐로 고정되어 배송되어 왔습니다.

 

 

 

 

오픈하면 다음과 같이 설명서가 있습니다.

설명서도 간단합니다. 연결하는 방법등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제거하자 깜찍하게 생긴 에어팟 케이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러나 비닐을 벗기는 순간 손가락의 온갖 이물질들이 마구마구 달라붙습니다.

내 손에 더러운게 이렇게 많았나 하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페어링할 수 있는 버튼이 아래에 있습니다.

 

내용물을 꺼내면 케이스와 USB 충전케이블이 나옵니다.

 

 

 

기존의 이어팟과의 비교입니다. 

 

이미 다른 기기와 페어링이 되었던 경우, 

뚜껑을 열면 옆에 있던 아이폰에서 다음과 같이 팝업이 뜹니다.

 

연결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안내가 나옵니다.

 

에어팟 사진이 360도로 돌아가면서 연결을 시도합니다.

 

 

 

연결이 완료되면 다음과 같이 완료되었다고 나오면서

충전상태를 알려줍니다.

 

이제 다음부터 충전기 케이스의 뚜껑을 열면 

바로 아래와 같이 팝업이 뜨면서 상태를 알려줍니다.

 

 

 

배터리 상태는 맥북에서 사용할 때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팟 설정화면입니다.

이중 탭을 시리로 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기능으로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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