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떠나는 마지막 주에 정리해야 할 것

1. 각종 증명서

   - 국제 운전면허증

      운전면허 취득시까지 필요합니다. 

      한국의 운전면허를 인정해 주는 주에서는 한국의 면허증을 확인하고 미국의 면허증으로 바꿔준다고 하는데, 

      그 경우에 국제운전면허증이 추가로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 운전경력증명서 (영문)

      경찰서에서 발급받습니다. 차량 보험혜택이 있습니다.

   - 이공계 학사 학위 영문 졸업장

      미국에서는 보험료 산정시에 이공계 졸업장이 있으면 추가 할인을 해 줍니다.

   - 학교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영문): 필요한 만큼

  

2. 집 관련

   - 적당한 곳(부모님, 친척 등)으로 주소 이전

      해외이주신고일 경우 필요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일반 주소지 일괄변경 (ktmoving.com)

   - 금융권 주소지 일괄변경 

      각 은행의 인터넷 뱅킹에 관련 메뉴가 있어서 인터넷으로 처리 가능합니다만, 평일에 한해서 가능합니다.

   

3. 은행 관련

   - 신용카드

     한국의 신용카드는 더 이상 필요없으니 정리합니다.

     미국에서 되도록 빨리 신용카드를 개설하고 사용하셔야 크레딧을 빨리 쌓을 수 있습니다.

     미국은 은행 크레딧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당장 가서 은행에 갈 수 없다면 그때까지 사용할 신용카드, 체크카드는 있어야 하겠죠.

   - 은행계좌

      미국으로 이민가더라도 한국에서 가입한 보험, 각종 경조사 등에 필요하니

      은행계좌는 살려두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외에서 인터넷 뱅킹 가능하도록 조치하셔야 하고요.

      그런 것들이 필요없더라도, 최근에 은행계좌 개설하는 것이 까다로워졌으므로 놔두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달러 환전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출국시 1인당 1만 달러의 경우 한국과 미국의 적용방법이 다르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1인당 1만달러까지 가져갈 수 있으나, 미국의 경우 '가족당' 1만달러입니다.

      그러니 1만 달러가 초과될 경우 반드시 미국 입국시에 금액을 신고하셔야 입국지연, 벌금 등의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 은행 잔고 증명서 (영문)

      미국에서 집을 렌트하거나 차량을 구매시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잔고증명이 없을 경우 디파짓(보증비)을 더 요구하거나,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소셜이나 크레딧이 없을 경우에 받는 불이익이 되겠습니다.

      주의할 것은 은행잔고 증명서의 출력일에는 그 계좌에서 돈을 출금할 수 없습니다.

      체크카드도 쓸 수 없고, 그 날이 각종 이체일, 신용카드 결제일일 경우 모두 출금거부됩니다.

      따라서 하루이전 날짜로 출력하셔야 합니다.

   - 아이핀 발급

      대부분의 한국사이트에서는 본인확인의 경우 휴대폰이나 아이핀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아이핀 발급이 필수입니다.

4. 기타

   - 안경

      안경은 한국이 훨씬 저렴합니다. 필요한 경우 한국에서 준비해 가시기 바랍니다.

   - 자동차

      신차로 구매한다면 자동차는 출국전에 미리 살 모델을 추려서 가격 등을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경우 우리나라처럼 인수까지 오래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빠르면 당일 저녁에도 차를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참고

2016/03/18 - [미국소식/출국준비] - 미국 입국시 1만 달러 신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