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애플워치4의 ECG(심전도) 기능이 활성화됐습니다.

손가락을 크라운에 대고 30초만 있으면 됩니다.


사용해보니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커다란 준비 과정도 필요 없이 손쉽게 체크할 수 있었습니다.


체크하고 나니까 좀 허무하단 생각까지 듭니다.

'그래서? 괜찮다는 건가?'

결과에 대해서 이것저것 설명은 해줬지만 속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이것과 관련된 앱이 앞으로 많이 나오겠죠.

같은 데이터를 가지고 이런저런 뻥튀기기 하는 앱들이 많이 나올 테고

애플의 단순 명료한 결과에 목마른 자들이 찾지 않을까 싶네요.

마치 수면 관리 앱처럼 말이죠.


그렇지만 심장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미심쩍으면 바로 의사한테 데이터를 보낼 수 있을 테니까요.


업데이트 버전은 watchOS 5.1.2 입니다.



용량은 158MB 인데 시간이 좀 소요됩니다.


설치를 완료하면 애플워치에 다음과 같이 아이폰의 건강 앱을 실행시키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생년월일을 입력합니다.



간단한 안내



다음과 같은 결과를 체크받을 수 있는데

정상인지, 심박수가 높거나 낮지는 않은지를 체크해 준다고 합니다.



동리듬의 체크 내용



심방세동의 체크내용



저심박수 및 고심박수의 체크 내용



결과가 불분명한 경우

아래에 자세하게 주의점을 적어 놓았지만 그냥 편하게 앉아서 체크하면 됩니다.




태어나서 처음하는 심전도 검사입니다.

이게 뭐라고 좀 긴장됩니다.



애플워치에서 다음과 같이 메시지가 뜨고,



크라운에 대고 30초가 지나니 다음과 같이 애플워치에 결과가 뜹니다.



아이폰에도 다음과 같이 결과가 뜹니다.



이제부터 아이폰의 건강앱에서 ECG 데이터를 따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애플워치에서 심전도를 체크할 때의 화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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